새콤달콤한 맛과
청량하고 이국적인 향이 나는
백향과의 제철이 시작되었어요.^^
외국에서는 패션후르츠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백향과는
백가지 향이 난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래요~
이름만큼 향이 너무 좋은 과일이에요.
특히 여성에게 좋은 영양분이 많은데요,
석류보다 3배 정도 많은 비타민 함유량과
임산부에게 좋은 엽산,
피부 미용과 노화방지에 효과 좋은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여성호르몬이 부족해 생기는 질병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여신의 과일이라고 불리우는 이유가 있었네요.^^
본래 열대과일로 한국에는 많지 않았는데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재배하는 곳이 많아져서
국내산 백향과를 냉동이 아닌 생과로 맛볼 수 있게 되었어요.
즙이 많은 과육과 아삭아삭 씹는 씨의 대조적인 식감이
재미있는 과일로
우리나라 과일과 비교해
달콤한 맛보다는 새콤한 맛이 강한 과일이기에
청으로 만들어 먹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백향과청 만들기는 그리 어렵지 않아요.
껍질 깨끗히 씻어준 후,
뚜껑처럼 과일 상단을 잘라서 과육을 떠(혹은 부어서)
과육과 설탕을 1:1 비율로 넣어주시면 되요!
간단하죠^^
보통 백향과는 상온에서 2주 정도 보관 가능하니
드시는 용도나 입맛에 맞게 후숙해서 드시는걸 추천 드려요.
2~4일 정도 후숙하면 껍질이 보라색으로 변하는데
후숙과정을 거치면서 신도는 내려가고 당도는 올라가기때문에
신맛을 싫어하시는 분도 알맞게 드실 수 있을듯해요.
(후숙하면서 껍질이 쭈글쭈글해지는데 전혀 상관없어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서 보관하시고
오래 두고 먹고싶으면 냉장고에 넣어두면
1달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해요.
생과로 드실 때는
그냥 반으로 스윽 갈라
스푼으로 떠서 먹으면 되구요~
백향과청은 탄산수에 시원한 얼음 넣고 에이드로!
요거트에 얹어 간단한 아침 대용으로 등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 가능해요.
비타민이나 아연, 마그네슘, 칼슘 다양한 영양소까지 풍부하니
제철일때 꼭 맛보세요.
내년 여름에 또 찾게 될 거에요.
:)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립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